'자연특별시 괴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충북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발굴한 내년도 군의 신규사업 31건, 총사업비 3733억 원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군의 내년도 주요 정부 예산 신규사업을 보면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1200억 원),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194억 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120억 원),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113억 원, 백두개간 모래재 생태축 복원(116억 원)이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200억 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110억 원), 빅데이터 센터 구축(100억 원),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건설 및 문광단구간 도로개선(138억 원), 달천 하천환경정비(375억 원) 등이다.
특히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신규사업으로 발굴한 모든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찾아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송 군수는"신규사업의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새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