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13일 군에 따르면 수질 안전성 확보와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검사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 탁도 등 16개 항목이다. 군은 소규모 마을상수도와 관련 수도법과 먹는 물 수질검사 및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분기별(연 4회) 16개 항목과 연 1회 60개 전체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군은 검사 결과를 상수도 시스템에 입력하고 있으며, 부적합 시 해당 마을 주민에게 안내하고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후속 조치와 함께 마시는 물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산하 맑은물사업소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관리를 위해 철저한 수질검사와 주요시설 안전 점검, 누수나 단수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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