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 88년생 모임과 연계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은 후원물품 전달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 88년생 모임과 연계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안지역 출신 88년생 용띠 모임 지난 8일 교육지원청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 특히 여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생용품 8888개를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태안 지역인이 모여 선한 행동으로 학생들을 지원해주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주위를 돌아보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후원받은 위생용품은 빠른 시일 내에 대상자를 선정해 기관 및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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