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전경<제공=산청군> |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들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1인당 연간 10만 원 포인트가 적립된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카드는 가맹점 내 도서구입(지역서점, 인터넷서점) 및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가능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저소득층 수급자격 보유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계층)는 자격요건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선정된다.
초중고 교육비 대상자의 경우 올해 조사된 소득인정액을 반영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일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평생교육담당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전하고 폭넓은 인성을 함양하고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하는 것이 이 사업 주요 목적"이라며 "자격대상자들이 신청방법이나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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