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경서3구역 내에서 장례식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구역 내 5성급 호텔 및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주요 협약에는 ▲경서3구역 내 보람상조개발㈜ 부지 일원에서 5성급 호텔 및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을 위해 개발계획 변경 등을 추진하고 ▲현재 운영 중인 장례식장 영업 중단 및 조기 퇴거를 통한 사업기간 단축 등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경서3구역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인천시에서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인 유일한 도시개발사업으로, 경서동 124-66번지 일대 면적 약 36만 8000㎡를 개발하기 위해 2008년 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18년 단지 조성공사 착공 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12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오준오 보람그룹 대표이사는 "서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호텔 및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서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관내 5성급 호텔 및 시니어레지던스 사업 추진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 경서3구역과 서구 발전을 위해 보람상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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