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일구, 첫 신곡 ‘사랑보따리’ 발표

  • 전국
  • 논산시

가수 전일구, 첫 신곡 ‘사랑보따리’ 발표

1월 28일 신곡발표회, 각계각층 참석 ‘대박 기원’
2014년부터 블루스카이밴드서 리드싱어 활동
‘논산딸기 최고야’ 등 10월 ‘사랑의 출렁다리’ 발표 예정

  • 승인 2024-02-13 02:18
  • 수정 2024-02-13 13:09
  • 신문게재 2024-02-14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가수 전일구
“척척 보따리를 풀어봐 척척 보따리를 풀어봐 그렇게 많고 많은 노래들 중에 사랑얘기가 제일 많더라 만났다 헤어지고 헤어졌다 만나는데 그것은 사랑보따리”

논산 대표 밴드인 블루스카이에서 2014년부터 남성 리드싱어로 활동하는 가수 전일구(사진)씨가 첫 번째로 발표한 신곡 ‘사랑보따리’ 가사다.

무명가수로 15년째 활동해온 전일구씨는 지난 1월 28일 논산시 연무읍에서 첫 앨범인 신곡 ‘사랑보따리’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신곡발표회에는 윤기형 충남도의원, 허명숙 논산시의원, 고강석 연무읍장, 남궁순옥 나눔예술인연합회장, 사회단체장, 동료 가수, 논산예음협회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특히, 가수 하나영과 남궁순옥 등 동료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랑보따리’는 경쾌한 리듬과 가사 또한 귀에 쏙쏙 들어와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흥이 넘치는 노래여서 주위의 반응 또한 최고다.

전일구씨는 자신이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 지난 10년 전부터 논산 예스민밴드에서 활동하며 강경젓갈축제를 비롯해 딸기축제 등 각종 축제와 노인의 날, 효잔치 등의 행사에서 최고의 가창력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2023년 직접 작사한 ‘논산딸기 최고야’는 유튜브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0월 작사한 ‘사랑의 출렁다리’ 신곡 발표 예정인 전일구씨는 논산예음협회장, 육군병장장구사랑 회장, 연무상가연합회장, 나눔예술인연합회 부회장, 연무읍번영회 부회장, 연무애향회 부회장, 연무읍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폭넓은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영경 성남시의회 의원, 초등생 자녀 학폭 사건 사과문 발표
  2. 천안의료원, 천안·아산권 원외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3.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0월 월례예배
  4. 천안시의회 행보위, 천안시 새마을회 등 4곳 현장방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환경보건센터, 충청권 환경보건포럼 개최
  1. 아동복지시설 천양원 부속건물 새론 개소식
  2. 강승규 의원, 제2 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국회토론회 개최
  3. [국감현장] 육군 병력 17만 명 감소... 초급간부, 중견간부 처우개선 절실
  4. 대전문화재단, '대전원로예술 열람실 Part 1'개최
  5. 신탄진농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헤드라인 뉴스


둔산지구 개발에 사라진 `삼천동`…"아 삼천(三川)의 대전이여"

둔산지구 개발에 사라진 '삼천동'…"아 삼천(三川)의 대전이여"

대전 서구 삼천동(三川洞)은 잊히고 있다. 2009년 5월 둔산3동으로 동 명칭을 바꾸고 삼천동의 고유지명은 행정 공문서에서 이미 사라졌다. 그리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에서 '대전 삼천동'이라는 지명이 포함된 기사는 2023년 10건, 올해는 단 1건 뿐이다. 1992년 둔산지구 개발 때 삼천동은 둔산동에 땅을 내어줬고, 탄방동과 만년동 심지어 유성 도룡동까지 삼천동이 뻗어 있었다.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세 물줄기가 이곳에서 합류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삼천동이 둔산지구 개발 때 어떤 변화를 거쳐 결..

최민호 시장, 10월 17일 시정 복귀...플랜 B 찾는다
최민호 시장, 10월 17일 시정 복귀...플랜 B 찾는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월 17일 시정 복귀와 함께 플랜 B 실행을 예고했다. 플랜 B는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란 플랜 A(원안)이 사실상 무산 상황에 놓이면서, 다시 찾아야 할 차선책을 의미한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정원도시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월 11일 오후 4시경 단식 중단을 선언하고, NK세종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은 뒤 6일 만의 복귀 메시지다. 공직사회와 지역 언론, 시민사회의 관심이 집중된 배경이다. 최..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지방 주택시장 위협하나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지방 주택시장 위협하나

정부가 최근 무주택 서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딤돌대출' 한도를 줄이기로 하면서, 전용 85㎡ 이하·평가액 5억 원 미만 주택이 많은 지방 부동산 시장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17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HUG는 시중은행에 디딤돌 대출 취급 제한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신한·하나은행 등은 21일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고,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이를 반영한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디딤돌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최대 5억 원 주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 대전 유성구,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캠페인 실시 대전 유성구,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캠페인 실시

  • 카이스트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카이스트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 전기차 화재…‘이렇게 탈출 하세요’ 전기차 화재…‘이렇게 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