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최근 열린 '중리동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
12일 대덕구에 따르면 최근 대덕문화원에서 '중리동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개최됐다. 공청회엔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사업 계획안을 주제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덕구는 이번 공청회를 바탕으로 3월 대덕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중리동 도시재생사업'은 중리동 164-5번지 일원 6만 946㎡에 사업비 108억 5000만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활편의시설과 골목길 경관개선 등 중리동 노후 주거 환경을 개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거주민들의 실생활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오늘 공청회를 통해 관계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올해 하반기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