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8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를 회복하고자 하는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하여 추진 상황과 향후 집행계획 및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을 4조 9195억 원으로 정하고 1분기에 35.2%, 2분기까지 64.4% 집행한다는 계획으로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관리하고, 매월 행정부시장 주재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목표액 초과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투자 사업의 신속집행을 위해 별도로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사업별 추진 상황과 재정집행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유득원 시 행정부시장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1분기 SOC 관련 예산의 적극적인 신속 집행이 필요하다"며 "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여 신속집행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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