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하금·육아용품 전달식 사진. |
8일 시에 따르면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니면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 및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출산율이 매우 낮은 농촌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마을의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환영하고자 해당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전년 대비 10만 원 증가해 출산가정에는 축하금 60만 원과 각종 육아용품(2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또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봉방동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을 전달하는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보장협의체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는 뜻을 모아 2022년도부터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도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구 25가구에 아기용품 업체에서 본인이 필요한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늘 지역사회 복지 문제에 관심 가져 주시는 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출산의 위기에서 민관이 합심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꽃피는 충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