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사 전경(부산기장군 제공) |
군은 재난·안전관리, 생활경제 안정 대책, 교통 및 수송 대책, 응급 비상진료 대책, 환경정비·생활민원 신속처리, 소외계층 나눔 문화 확산 등 6개 분야에 대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물가안정 대책으로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파악하고 중점관리 대상품목 20개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물가 지도단속을 강화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성묘객 수송 대책으로 시내버스 추가 배치 운행 및 마을버스 임시노선 변경, 성묘객 임시주차장 확보 등을 진행했다. 설 연휴 전후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특별단속을 진행했다.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점검해 기장군보건소 홈페이지 게시 및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했으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무의탁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안전·물가·교통·서민 지원에 대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귀성객 모두 넉넉하고 훈훈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연휴 기간 중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위해 총괄반, 재난상황반, 환경청소반, 교통대책반, 방역대책반 등 총 5개 대책반 135명이 상황근무와 현장근무에 돌입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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