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는 명절이 매번 반갑지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덕담도 나누니까 올해는 명절 같은 느낌을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형식 회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두유를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대전조차장역 코레일 사회봉사단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덕동복지만두레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일상생활과 정서 지원으로 긴급돌봄 SOS와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