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전체 회원들은 전년도 사업 추진 실적과 결산보고와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을 청취했다.
2006년 발족해 올해로 18년을 맞이하는 대전웰다잉연구소는 웰다잉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법 제정 이전부터 2만장에 이르는 의향서를 작성하는 등 앞서가는 공공행정을 펼치며 어려운 가운데도 지역사회를 위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이철연 회장은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에 자기결정에 의한 의향서 작성을 통해 존엄한 마무리와 사회적비용 및 의료비 절감의 현실적인 기여도 있다”며 “ 연구소 회원 모두 웰다잉에 대한 학문과 지식을 넓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좋은죽음문화 확산을 위한 전도사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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