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졸업장 수여, 축사, 졸업사, 졸업식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을 통해 한국영상대는 전문기술석사 수여자 6명, 학사학위 수여자 208명, 전문학사학 수여자 674명 등 총 888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졸업생 윤정인 학생은 "1학년 때 신입생으로 올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하다니 감회가 새롭다. 모두가 부푼 희망을 품고 학교에 입학했는데 이제는 학교 품을 떠나 사회의 일원이 되어 한국영상대의 자랑스런 졸업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이사장상)에는 서유정(연출전공), 유재훈(영화영상학과), 한겨레(음향제작과) 학우가 공동 수상했다.
또, 우수상(총장상)은 학위증서대표인 전문기술석사 장병철(디자인전공) 학우를 비롯한 5명이, 공로상은 윤정인(미디어창작과) 학우가 수상했다.
유재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윈스턴 처칠의 말 중에 '땀으로 준비한 사람에게만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는 말이 있듯 끝없이 노력이 필요하다.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며 또 다른 도전"이라며 "학교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의 밝은 미래에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 모교는 언제나 여기에 있을 것이고 학교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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