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바트로트(사진 오른쪽) 국회의원과 뭉흐바트 시의회 의장 등 에르데네트 대표단이 청양군을 방문해 세 분야의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사진〉
몽골 에르데네트는 수도 울란바토르 다음으로 큰 도시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구리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몽골 국내 총생산(GDP)의 13.5%를 차지하고 있다.
바트로트 국회의원은 "이번 방문이 에르데네트시와 청양군의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에르데네트 대표단의 방문과 교류 의지를 원동력으로 두 지역의 상생 발전과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07년부터 몽골 아르항가이 도(道)와 활발하게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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