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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베트남 설 ‘뗏’ 여행 주의점

승인 2024-02-12 16:02
신문게재 2024-02-13 11면

최병환 기자

베트남 설날은 우리나라와 같은 음력 1월 1일이다.

이때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 많은 관광지와 업체가 일주일 정도 문을 닫아 외국 관광객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기이다. 그러나 설 연휴 기간 여행하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숙박비나 여행 경비의 지출을 줄일 수 있으며, 외국 식당과 관광명소에 관광객이 덜 붐벼 현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아울러 베트남 전통의 설 명절 ‘뗏’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베트남은 설날 국제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라 지역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역사, 문화, 생태체험 등을 제공하는 지역이 있다. 하노이는 현지 안내인을 따라 북부 삼각주의 전통적인 분위기 관람, 회화 전시회, 벽화 거리, 베트남 뗏 마을,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베트남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어 고유의 매력과 독특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방문 시기에 따라 날씨와 온도를 대비해야 한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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