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대한적십자봉사회 '설명절 음식나눔' 관련 사진. |
충주시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관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각 마을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국수(60박스) 등 1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노은라이온스클럽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노은면 법동리~혜성학교 방면으로 대청소를 진행했고 마을주민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9개 마을 경로당에 각각 떡을 전달했다.
또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 30가구를 위해 식료품 등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와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후원을 받아 온정있는 설 명절을 위한 '설명절 음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수자원공사 안제식 지사장, 대한적십자 김상호 회장, 이상민 용산동장은 직접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 호암직동 새마을협의회는 6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인용 기저귀, 생필품 등은 호암직동 저소득층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기억하고 나눔에 앞장서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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