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온정의 손길로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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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온정의 손길로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 승인 2024-02-09 11:0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40213 충주시 온정의 손길로 명절 분위기 조성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대한적십자봉사회 '설명절 음식나눔' 관련 사진.
충주시가 각계각층에서 전해지는 온정의 손길로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관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각 마을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국수(60박스) 등 1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노은라이온스클럽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노은면 법동리~혜성학교 방면으로 대청소를 진행했고 마을주민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9개 마을 경로당에 각각 떡을 전달했다.



또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 30가구를 위해 식료품 등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와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후원을 받아 온정있는 설 명절을 위한 '설명절 음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수자원공사 안제식 지사장, 대한적십자 김상호 회장, 이상민 용산동장은 직접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 호암직동 새마을협의회는 6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인용 기저귀, 생필품 등은 호암직동 저소득층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기억하고 나눔에 앞장서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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