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이날 화재에 취약한 화목보일러 20가구를 찾아 자동확산 소화기를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의용소방대에 따르면 자동확산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분사해 진화하는 방식으로 화재 가능성이 높은 화목 보일러실 천장에 설치하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유용한 장치이다.
특히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아줄 수 있다.
노재운 의용소방대장은"앞으로도 마을별 화목보일러 가구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해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면민의 안전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혜연 면장은"대원들의 면민 안전 지키기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는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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