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아르바이트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1월 진행된 시정발전아이디어 공모 선정자들의 아이디어 발표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학생들은 '민원 창구 키오스크 설치', '청년과 지자체 간의 온라인 소통 공간 마련', '천안신부 문화공원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시는 해당 제안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경영미 청년담당관은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시선으로 시정을 바라볼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청룡처럼 날아오를 수 있도록 유니브시티 천안이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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