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 임명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조승래 의원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 임명

박홍근 의원을 단장으로 김영진·김성환·민병덕·박주민·진성준·한병도 의원까지 8명으로 구성
조 의원 "민주 개혁 똘똘 뭉쳐 윤 정권 심판해야… 당이 부여한 임무 완수에 최선"

  • 승인 2024-02-08 17:45
  • 수정 2024-02-08 17:57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예결위사진
조승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준비를 위한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 추진단’에 8일 임명됐다.

민주연합 추진단은 민주개혁 선거 대연합을 준비하는 민주당의 기구로, 이재명 대표가 밝힌 준연동형 선거제와 통합형 비례정당 구상을 의원총회에서 추인하면서 구성했다.

추진단장은 박홍근 의원이 맡았고 조승래 의원을 비롯해 김영진·한병도·김성환·박주민·진성준·민병덕 의원이 단원으로 활동한다. 조승래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상임위 간사를 맡는 등 당내 정책통으로 활약하다 2022년 전략기획위원장과 미래부총장을 역임하며 전략통으로 영역을 넓혔다.

추진단은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원내 3개 정당선거 대연합에 참여할 정당과 세력을 규합하고,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연합정치시민회의)와 선거연합 논의를 추진한다.



민주연합추진단은 ▲민생 우선 정책기조 중심 공동총선공약 추진 ▲합리적이고 공정한 민주적인 선출 시스템 구축 ▲지역구 연합은 이기는 후보 단일화 정신과 원칙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민주개혁 진영이 똘똘 뭉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살려야 한다"며 "민주개혁 진영의 단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