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
민주연합 추진단은 민주개혁 선거 대연합을 준비하는 민주당의 기구로, 이재명 대표가 밝힌 준연동형 선거제와 통합형 비례정당 구상을 의원총회에서 추인하면서 구성했다.
추진단장은 박홍근 의원이 맡았고 조승래 의원을 비롯해 김영진·한병도·김성환·박주민·진성준·민병덕 의원이 단원으로 활동한다. 조승래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상임위 간사를 맡는 등 당내 정책통으로 활약하다 2022년 전략기획위원장과 미래부총장을 역임하며 전략통으로 영역을 넓혔다.
추진단은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원내 3개 정당선거 대연합에 참여할 정당과 세력을 규합하고,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연합정치시민회의)와 선거연합 논의를 추진한다.
민주연합추진단은 ▲민생 우선 정책기조 중심 공동총선공약 추진 ▲합리적이고 공정한 민주적인 선출 시스템 구축 ▲지역구 연합은 이기는 후보 단일화 정신과 원칙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민주개혁 진영이 똘똘 뭉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살려야 한다"며 "민주개혁 진영의 단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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