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설 연휴 대비 재난당직자 교육 실시 |
이번 교육은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내역과 대처 사항 보고서를 작성해 신속히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보고하는 매뉴얼 교육과 폭설 등에 대비한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재난 관련 기관 간 신속한 상황을 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 사용법 교육도 진행해 당직자가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도 키웠다.
군은 설 연휴 동안 주간에는 4개 조에 8명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재난 당직 근무자가 24시간 재난 상황을 유지관리하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초동 조치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상황 전파 보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초동 매뉴얼에 기반한 실전형 자체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야간 및 휴일 당직 근무 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당직자 상황 대처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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