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사단 한밭부대장 임광현 대령(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부대원들과 헌혈증을 혈액원에 기증했다. (사진=32사단 제공) |
특히, 이번 단체기부에는 올 1월에 명예장(헌혈 100회)를 달성한 이창섭 상사 뿐만 아니라, 작년 1월에 명예장을 수상한 김호빈 대위(50장) 그리고 황한섭 소령(23장) 등 50여명의 간부 및 용사들이 함께 헌혈증 기증에 동참했다.
한밭부대장 임광현 대령은 "확고한 대비태세라는 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선행을 실시하는 간부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2보병사단 한밭부대는 대전·금산 지역을 수호하는 부대로서 최근 설을 맞아 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2사단 관계자는 "대전 정부청사 대드론 대응체계 검증훈련,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을 통해 선승구전 수사불패의 정신으로 항시 결전태세를 확립해 본연의 임무수행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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