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7일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산읍 벌말항에서 운항 중인 도선 '우도호'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우도호 점검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7일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산읍 벌말항에서 운항 중인 도선 ‘우도호’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4년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 대책’추진의 일환으로 ▲선박 안전운항 관련 법규 준수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선박 및 선착장 승·하선 시설의 안전성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 비치 현황 ▲소화기구 및 화재장비 작동상태 등 중점 점검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현장점검 이외에도 운항규칙과 사고발생 시 대응체계 등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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