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 전국
  • 광주/호남

권익현 부안군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 승인 2024-02-08 15:0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6)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7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이해 고물가 상황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안 상설시장을 시작으로 줄포 상설시장, 곰소 시장,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부안군 여성 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50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부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명절선물과 농특산물, 제수 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부안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1)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7일 설맞이 전통시장를 방문해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부안군 제공
또한 부안상설시장에서는 8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수산물(국내산)과 농축산물 구매고객에게 구 입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을, 6만8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수산물과 농축산물 각각 환급받을 수 있어, 부안 상설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설 성수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전 9시까지 부안 마실 공영주차장을 1일 12시간까지 무료개방하기로 했으며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주요 성수품의 가격 표시제 실태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의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준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