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전경 |
7일 무안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기화재 예방의 자체정비능력이 부족한 재난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30세대에 전기 무료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구 내 절연상태 및 접지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기타 전기설비기술기준 적합여부 등 전기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이다.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대행기관인 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에서 위탁 시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농어촌지역의 재난취약계층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군민과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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