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도로패임(포트홀) 신속 복구를 위해 '24시간 시민안전추진단'을 운영한다./광주시 제공 |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적설량 24㎝의 많은 눈이 내린 이후 도로가 움푹 패이는 도로패임(포트홀)이 3119건 신고접수됐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시민안전추진단 9개반(30명)을 운영, 1차적으로 2881건의 도로패임(포트홀) 보수를 완료했다.
하지만 눈 치우기 과정에서 제설재를 다량 살포돼 도로패임(포트홀)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시민안전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선제적으로 응급보수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로패임(포트홀) 신고를 당부했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시민안전추진단을 활용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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