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동 청사 지구대 모습. 행복청 제공. |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이날 준공 소식을 전하면서, 세종 남부경찰서로 시설 이관 절차를 밟았다.
청사 지구대는 어진동 메리어트호텔 맞은편 입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2㎡ 규모로 건립됐고, 향후 국가 중요시설과 호수·중앙공원 등의 안전을 도모한다.
지난 2021년 설계 공모, 2023년 2월 착공 절차를 거쳤고, 직원 업무공간과 민원실, 회의실 등의 배치를 이용자 편익에 맞춰 했다.
지구대 내부 모습. |
또 도로 교차점에 민원 출입구를 배치해 개방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찾고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지구대로 조성했다. 24시간 근무를 지원하는 쾌적한 업무공간 및 빠른 출동을 위한 동선 계획도 반영했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청사 지구대 준공으로 행복도시의 치안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안 수요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세종경찰청(합강동), 세종경찰특공대(고운동) 등 치안 시설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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