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이날 대전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2차 공약을 발표하면서 "충청메가시티 핵심은 거점산업 육성과 광역교통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장 의원의 2호 공약은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추진이다.
그는 "동구를 제 2 의 판교로 만들기 위해 판암동에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1호 공약인 '대전역-세종청사-공주 GTX 노선 신설' 과 오늘 발표한 공약들을 연계, 대전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동구만의 경제 동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장철민이 시작하고 , 장철민이 만들어 온 도심융합특구 를 제대로 완성 시키겠다"며 "지난 4년, 도심융합특구 선정부터 제정법 통과, 실시계
3호 공약은 성공적인 도심융합특구의 완성을 위해 대전- 옥천 광역철도 정차역을 세천역에서 식장산역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그는 이와 관련 "국가철도계획망에 포함돼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미래지향적으로 제대로 지어야 된다"며 "47년 동안 여객열차가 통과하지 않은 세천역 대신 식장산역을 신설, 도시철도 2호선과 광역철도 환승역으로 만들겠다" 고 선언했다 .
장 의원 공약이 현실화 되면 식장산역은 도심융합특구 2 단계 사업 추진과 함께 경부선 라인의 인구 유입은 물론 동구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전망 된다 .
장 후보는 "동구에서 살고, 동구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경제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싶다"며 "1호 공약과 식장산역의 신설로 동구의 교통 편의성을 극대화 하고, 도심융합특구 2 단계 사업 추진으로 대전 동구의 미래 비전을 더욱 구체화 시키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공약발표에 앞서 장 의원은 황인호 전 동구청장과 경선을 치르게 된 것과 관련 "깨끗하게 경선을 치르고 하나 된 민주당으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겠다"며 "본선을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해 동구의 비전과 발전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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