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군수(왼쪽)는 김용균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청도군 제공 |
이날 김하수 군수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 등 7명의 중앙부처 소속 부서장들을 만나 군정현안사업과 관련된 국비지원사업을 설명했다.
건의사업으로는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48억원) ▲동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72억원)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9개소(292억원) ▲25년도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동창천 금천지구(호화리~내리구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79억원) 계속 추진 등으로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 교부세과를 방문해 청도군의 열악한 세수현황을 설명하고 지방교부세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하수 군수는 "올 한해도 정부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예산확보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부처별 공모사업과 국비예산사업 등 및 정부방침을 면밀히 파악 후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적극적인 사업의지를 피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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