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이 7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광주경찰 제공 |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4월 26일(80일간)까지 24시간 단속체제로 운영된다.
광주경찰은 선거범죄에 대한 첩보수집 강화는 물론, 당내 경선 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통해 어느 때보다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유형의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선거범죄에 대한 중추적 수사기관으로서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사 전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며,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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