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날씨전망. |
대전지방기상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충남지역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8일부터 9일까지 대체로 맑겠고, 해상의 물결도 0.5~2.0m 수준으로 높지 않아 육상과 해상, 항공 교통에 차질은 빚지 않을 전망이다. 설 당일인 10일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차차 흐려져 밤부터 약한 비·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연휴 후반기인 11일에는 구름 많거나 흐린 가운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큰 추위 없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10일은 평년보다 3~5도 높겠다가 11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가 낮아져 다소 쌀쌀하겠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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