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김종득 후보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을 것을 약속했다. ▲불체포특권 포기 및 출판기념회 열지 않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반납 ▲귀책사유시 재보궐 무공천 ▲출판기념회 통한 정치자금 금지법 추진 등이다.
또 김후보는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의 부지런한 일꾼으로 국회의원은 주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일꾼으로서, 지역주민의 뜻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지방자치정책에 녹여 넣겠다고도 다짐했다.
그는 또 사업추진 권한과 예산을 집행하는 공기관, 공기업, 자치단체가 주민들과 약속한 사업과 정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챙기고 반드시 기간 내에 추진되고 되돌리는 일이 없도록 단계별로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긴급한 현안처리에 대한 공약으로 ▲청라시티타워 무산 및 재추진계획 특별 재점검 추진과 신속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대책마련 ▲청라국제도시 관내 환경오염저감을 위한 발전소 수소 혼소발전(LNG와 수소혼합발전) 적극 추진 ▲출근시 청라IC 교통체증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수도권매립지 후문 방향 임시 고속도로 진입로 설치 ▲청라 자립형사립고 하나고등학교 유치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검암경서·연희동 긴급 지역현안으로 ▲공촌사거리 및 보람장례식장 사거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경명로 U-턴 지역 2개 설치 ▲아시아드주경기장 주민친화적 활용공간 특별대책 마련 ▲구도심(검암,연희) 고압전선 전자파 피해방지 특별대책으로 주택가 고압전선 정리 및 재배치 추진 ▲검암,연희동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개구리주차 전면시행(보행자 보험 가입) 등의 추진도 약속했다.
아울러 전체지역인 청라·검암·경서·연희 상가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으로 주차문제 해소, 진-출입로 구조개선, 지역주민과의 1:1 소통채널 운영 등도 추진한다.
김종득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보다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그 권한을 위임받아 일하는 일꾼으로서, 지역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며 "서구지역에서 20년 국회의원 보좌관 3번과 구청장 비서실장 2번 등을 거치면서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준비된 일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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