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추진한 '분당 금호 어울림 그린파크' 조감도 |
해당 사업은 2016년 사업계획을 수립한 이후 용적률 210%로 상향하여 관련법에 따라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약 70%, 일반공급 약 30%를 배정해 놓고, 29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3월 11일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주관하고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업무를 위탁받아 22년 5월 건설사 참여 공고를 냈지만 6월 금호건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만 시공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경쟁 건설사가 없어 단독으로 입찰됐다.
입주기준은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공급할 예정이다.
사업부지 연면적 (40,100 ㎡) 내 총 242세대를 건립한다. 전용면적 74㎡ / 71세대, 전용면적 84㎡ / 171세대가 공급되며, 지상 15층~21층 아파트 4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3개 규모이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며, 현재 약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 재산 중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를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건립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