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지난 6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설맞이 나눔행사 모습.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서부발전은 6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 25개 사회복지단체에 37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떡국키트를 전달하는 ‘2024 노사합동 설명절 나눔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발전 상생협력처장과 서부발전 노동조합 본사 지부장, 가세로 태안군수와 이기용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태안군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번 나눔활동을 위해 태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으로부터 물품을 구매했으며, 7일에도 태안 서부시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노사합동 상생소비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 전통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말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으로 조성한 1억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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