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전통시장 찾아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펼쳐

이용록 홍성군수는 6일 홍성상설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및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펼치고 있다.

홍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6일 관내 전통시장인 홍성전통시장 및 홍성상설시장을 방문하여 연일 치솟는 생활물가 안정과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정향섭),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홍성군지부(지부장 이선자), 홍성전통시장 상인회, 홍성상설시장 상인회, 군청 경제정책과·해양수산과 직원 등 40여 명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물가동향을 살피고,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물가안정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물과 전통시장 이용에 활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정성을 함께 홍보했다.

또한 군은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등 품목별 집중관리에 돌입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가격인상 및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집중단속 등 물가안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분들은 물론 어업인과 수산업 종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물가대책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참여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수산물·수산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검사기관의 방사능 측정 결과를 군 홈페이지와 관내 전광판(4개소)에 게재·송출하는 등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