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재단의 범석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도연 교수와 장진영 교수. (사진=을지대 제공) |
범석 논문상을 수상한 오도연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생존 기간 향상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면역항암제를 이용해 '세포독성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복합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고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범석 의학상의 수상자 장진영 교수는 수술 난이도가 높은 췌장, 담도 수술에서 로봇·복강경 하이브리드 수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증례에 해당하는 3000례 이상의 로봇 및 개복수술을 통한 중증 췌장, 담도 수술을 시행하였고, 한국을 대표하는 간담췌 분야의 선구자로서 수많은 연구업적을 쌓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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