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돌봄이 필요한 아동, 어르신 가정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밀키트와 식료품으로 구성된 행복키트를 제작하고 각 가정에 설 인사를 나누며 전달했다.
행복키트를 전달받은 최명자(가명, 75) 어르신은 "요즘 먹거리 물가가 올라서 쉽게 장을 못보고 있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방문해 주니 덜 외로울 것 같다"며 "항상 마음 써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섬김의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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