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 KPMG, 롯데의료재단 방문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 운영기금 전달 |
이날 임근구 부대표,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보바스 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정 KPMG 부회장이 기부금을 전달한 이후 시설을 둘러보면서 어린이 재활치료의 현주소, 정부와 의료기관, 기업의 노력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국내는 어린이 재활병원이 부족하여 치료받을 병원을 찾아 전국을 떠도는 장애 어린이는 약 29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어린이 재활은 낮은 건강보험수가와 치료 특성상 성인치료 대비 높은 인건비 등 운영 적자를 피할 수 없는 구조로 의료기관 공급부족의 원인이 되어 치료기관을 찾아 전전하는 '재활 난민'을 발생시키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다.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은 "삼정KPMG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아이의 건강한 일상회복과 부모님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 의료재단은 장애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재활센터와 전문 치료 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재활 특화 병원을 조만간 하남시에 개원할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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