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만의 특화사업인 '경로당 물품지원 사업'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경로당별 4년을 주기로 물품이 지원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과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오는 2월 15일 수요조사 접수가 마감되며, 3월 경 필요한 물품을 주문하여 고장이 나거나 교체가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물품은 냉·난방기, 냉장고, TV와 같은 가전제품, 자동혈압계와 같은 건강관리 품목 등 다양하다.
시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내시기 위해서는 경로당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하여 노인 복지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