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디어센터, 경기도지사상 수상

  • 전국
  • 수도권

성남미디어센터, 경기도지사상 수상

경기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활동 주도 등 인정받아

  • 승인 2024-02-06 15:2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DSC09587-1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2023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유공은 2023년 신설 부문으로, 성남미디어센터는 부천, 고양, 수원, 화성 등 경기지역 11개 미디어센터 중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2년 12월 개관한 성남미디어센터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체 중심의 마을미디어 활성화 ▲시민 주도의 미디어 커뮤니티 지원 ▲영화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독립예술영화 상영 등 지역미디어센터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경기권역 미디어센터들과의 네트워크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9년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지역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지역미디어센터 활동·유통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마을미디어 공개방송(2019), 마을 콘텐츠 아카이빙 프로젝트(2019~2023), 지상파 라디오 시민 방송 참여(2020~2023), 4차산업 관련 뉴미디어랩(2022), 경기로부터 시작하는 K-로컬워커(2023)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또 마을미디어 활동가와 시민창작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2019년 콘텐츠 분야 대상에 이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2024년에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교육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뉴미디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청년·예술인을 위한 미디어아트 등을 신설해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시니어를 위한 영화 상영 '청춘 시네마'도 부활할 예정이다.

서정림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빛 축제·정원 박람회' 9월 23일 분수령 맞는다
  2.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제4차 합동 교육
  3.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모교에 장학금 전달
  4.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 관장 목사,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 발간
  5. 대전농협-대전시, 쌀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동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2. 한국군사랑모임(KSO), 필한방병원과 국군장병 지원 업무협약 맺어
  3. 폭염 날리는 가을비
  4.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정례회의 중도일보에서 열려
  5. 아산시, "고즈넉한 가을 향취 흠뻑 느껴보세요"

헤드라인 뉴스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21일 대전·세종·충남에서 시간당 30~90㎜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350건이 넘는 비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침수, 낙석, 나무 쓰러짐 등 30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오전 2시 18분께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서는 비닐하우스 내 숙소용 컨테이너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기 감전 위험이 있어 소방당국과 한전이 전기를 차단하고 거주 중인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앞서 오전 0시 10분께 서산시 동문..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