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증평군 인구수는 3만749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7명(0.5%), 전월 대비 15명(0.04%)이 증가했다.
특히 타 시도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31명이 많아 순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군의 꾸준한 인구 상승세는 전입세대 지원 정책 강화, 청년 월세 지원 등 적극적인 맞춤형 인구정책을 펼친 영향으로 보인다.
더불어 공동주택 공급, 살기 좋은 정주여건, 지역 소재 군부대 군인 전입 등이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올해도 증평형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해 인구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군의 인구정책은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을 위해 일자리 창출, 정주여선 개선, 증평형 돌봄정책, 생활인구 시험사업 확대 등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