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홍천군 |
땅두릅은 봄에 나오는 두릅보다 석 달 가까이 먼저 출하가 가능하고 농약을 칠 필요가 없는 친환경 작물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홍천군은 농한기 새 소득원 발굴육성과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여 재배면적 확대에 나섰으며, 작년보다 5ha 늘어난 10ha에 전열선, 코크피트 배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되는 땅두릅은 지난해 11월 노지 포장에서 뿌리를 굴취하고 비닐하우스 내 재배상에서 15~17℃로 관리하여 현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23,000원/2kg에 거래되고 있으며, 겨울철 농한기 소득 작물로 농민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촉성 재배 기술을 보급해 땅두릅 재배단지를 확대하여 겨울철 농한기 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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