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목표 달성의 1순위 요인

  • 오피니언
  • 홍석환의 3분 경영

[홍석환의 3분 경영] 목표 달성의 1순위 요인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4-02-06 17:00
  • 신문게재 2024-02-07 1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40206100042
홍석환 대표
어~하는 사이에 1달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작년 말에 이어 금년 1개월 동안 가장 많은 강의 주제는 '리더의 성과 관리'입니다. 강의는 크게 3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더의 역할과 성과 관리, 성과 관리의 3요소(목표, 과정 관리, 평가), 상황에 따른 면담입니다. 성과 관리의 목적은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 회사의 성과(이익) 창출입니다. 이러한 성과 관리의 시작은 목표 설정이고, 결과는 성장과 성과입니다.

문제는 목표를 설정했는데, 성과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참석한 임원과 팀장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합니다. '잃어버린 목표'와 '부적절하고 불충분한 점검과 피드백'이라고 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많은 기업들의 회사, 본부, 팀까지의 조직 목표는 전년도 12월에 확정됩니다. 1달이 지난 지금 팀원들이 회사, 본부, 팀, 심지어 자신의 목표를 알까요? A4지 한 장을 주며 회사, 본부, 팀, 본인 목표를 적으라면 완벽하게 적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잃어버린 목표입니다.

목표가 실행되기 위해서는 목표 점검을 위한 발표와 피드백을 위한 면담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년 12개월 동안 직속 상사로부터 자신의 업적과 역량에 대해 1 : 1로 별도 회의실에서 점검과 피드백을 몇 번 받았나요? 팀원들 전체 모여 각자 목표 대비 업적과 역량에 대해 몇 번 발표를 했나요? 업적과 역량에 대한 목표도 없고, 점검과 피드백도 없고, 평가 결과도 모른다면, 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까요? 회사의 성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첫째, 회사의 미션과 비전이 분명해야 합니다. 둘째, 전략에 따른 목표(실행 과제)가 전 조직과 구성원에게 내재화 되어야 합니다. 셋째, 목표에 대한 실행계획이 월별 결과물 중심으로 명확하고 넷째, 최소한 월별 목표 대비 업적과 실적이 점검과 피드백 되어야 합니다.

조직만 그럴까요? 멘티들에게 2024년 목표 10가지를 작년 말 다 정하라고 했습니다. 1월 말 멘티 전원에게 목표 대비 1월 실적을 전부 적어 전송하라고 했습니다. 월별 결과물이 없거나, 목표는 있되 일부는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1월부터 실행을 하지 않은 수 많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회사나 개인은 못한 이유가 아닌 실행만을 기억해야 합니다.



2월, 목표를 재 점검하고 실행하여 성장과 성과 창출 이끄세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3.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5.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1.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2.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3.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