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근)에 5일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과일(사과, 배) 80박스와 한과 147박스,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지역 내 기관에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에서 쌀 4kg 50포대,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이사장 김태현)에서 온누리상품권 25만원을 지원했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노은 1·2동 거점복지관으로서 지원받은 현물로 유성구 내 지역아동센터, 사례관리대상자, 통합돌봄과 지역복지대상자 등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 300가정에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전달은 직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했다.
김영근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해주시는 후원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명절 선물을 전달받은 90세의 장애인 어르신은 감사 편지와 함께 좋은 일에 써달라며 12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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