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예비후보가 타임스페이스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민현주 국민의힘 연수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보 담당 류정서 |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란 음식점 및 상가 밀집 지역 등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도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타임스페이스와 아트포레 상가는 앞으로 ▲온누리 상품권 지역화폐 사용 및 가맹점 등록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바우처 지원사업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스마트시범상가 ▲공동시설 환경개선 ▲주차장건립 ▲공동마케팅 ▲상권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어 예산 지원의 한계 등으로 인한 상인들의 기존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 예비후보는 "이번 타임스페이스와 아트포레 상권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작년부터 상인회와의 꾸준한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결과물이자 상인회 관계자 모든 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라며 "발 빠른 조례 개정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힘써준 연수구의회와 이재호 연수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타임스페이스 상가번영회 박민호 부회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타임스페이스 뿐만 아니라 송도국제도시의 모든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안주하지 않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싶은 송도국제도시 상권을 위해 상가번영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현주 예비후보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이 있지만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인천시의 각종 국·시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힘쓰고 침체되어 있던 송도국제도시 전체 상권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19대 국회 새누리당 최장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지난 2021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3년간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연수구을 지역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출마를 선언하고 활발하게 지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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