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도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자연재해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2016년 4월 14일 규슈 쿠마모토켄에서 일어난 쿠마모토지진, 2011년 3월 11일 동북지방에서 일어난 토우호쿠지진, 1995년 1월 17일 일어난 한신 아와지 대지진, 그리고 가장 피해 규모가 컸던 1923년 9월 1일에 일어난 관토대 지진입니다.
일본에서는 홍수 산사태 쓰나미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아 그것에 대한 대비훈련을 학교 그리고 기업, 지방 지자체, 일반가정 등 많은 곳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일상생활의 여러 장면에서 발생하는 재해의 위험을 이해하고 안전한 행동을 할 수 있고 그와 함께 타인의 안전에도 신경을 쓸 수 있는 아동이 되기 위해서 교재를 사용하고 놀이 영상을 이용해서 배웁니다.
중학생은 지역의 방재 활동이나 재해지의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고 고등학생은 안전하고 안심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서 지역 방재 활동이랑 재해지의 자원 활동에 대해 적절한 역할을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할 수 있도록 지진 대응 매뉴얼을 배웁니다.
[일본 지진 대응 매뉴얼]
1. 흔들릴 때 몸을 보호한다.
2. 흔들림이 멈추면 안전을 확보한다.
3. 상황을 확인한다.
4. 이웃과 서로 돕는다.
5. 대피한다.
6. 생활을 재건한다.
한반도도 안전한 지대는 아닐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안전교육 또는 재난교육을 실시하고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스다아야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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