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항목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추진계획은 응급진료체계 구축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 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노인·청소년·아동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32개 항목이다.
특히 군은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상황실에 근무자를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하고 비상 응급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도 나서 시설물의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점검하고 교통상황반도 운영해 주·정차, 대중교통 등 불편 민원을 해결하는 등 귀성객들의 교통편의에 앞장선다.
아울러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 설 성수품 물가안정·관리하고 성수식품 위생 점검도 펼친다.
여기에 지역의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위로한다.
송인헌 군수는"설 명절 종합대책을 분야별로 빈틈없이 추진해 괴산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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