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통계는 1월 30일 남양주도시공사가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보고한 내용으로 이용실적 증가는 공사의 고객중심 경영혁신과 서비스개선의 결과로 나타났다.
체육문화시설 이용자 수는 총 306만명으로 전년대비 38.5%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3년 평균 이용자수 336.8만명의 91%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또 청소년 시설 등 이용자 수는 총 51.9만명으로 전년대비 49.6% 증가했고 주차시설 이용 차량대수는 총 328.5만대로 전년대비 31.5% 증가했으며 역사시설 이용자 수는 총 1,061.1만명으로 전년대비 42.4% 증가(22.3월 역사시설 개통, 22.3~12, 23.1~12 기준)했다.
공사는 이 같은 시설 이용증가에 대해 고객중심 경영혁신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따른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그 간 공공복리와 수익성 증대를 위해 경영혁신 TF'를 구성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업무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고객서비스 개선을 향한 고객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왔다.
또 직원에 대한 만족도 향상도 이용자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강사료 인상을 통해 강사들의 불만이 해소되며 만성적인 강사수급 문제가 해소됐고 이에 따른 고객서비스도 개선 됐다는 점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