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예비후보는 "전 천안검찰청 지청장으로서 천안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각종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했고, 변호사 시절 법을 몰라 억울함을 당하거나 불안해하는 서민들의 친구가 되려고 노력했다"며 "이 과정에서 남아 있는 인생을 천안시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녀들이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나라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이루고자 정치권에 들어왔다"며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정의로운 나라,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나라, 도덕과 상식이 존중되는 품격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만 예비후보는 "정치개혁의 출발점이 되고자 국회의원 수 감소, 불체포특권 폐지, 면책특권 제한, 금고 이상의 형 선고 시 세비 반납 등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두정동~천안역사까지 방음터널과 지하화 강력 추진,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미술관, 공연시설, 놀이시설 유치, 트램 설치로 교통지옥 해결, 성환종축장 조기 이전 및 대기업 유치, 정주 여건 동시 구축 등 천안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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