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왕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총 18명에게 3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3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금왕읍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읍민 또는 읍민의 자녀이다.
장학생 선발은 교과성적, 생활 수준 등 전반적으로 고려해 성적장학생, 특기장학생, 다자녀장학생, 다문화장학생, 지정장학생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성적 및 특기 장학금은 ▲고등학생 6명(인당 100만 원) ▲대학생 6명(인당 250만 원) 규모다.
이 중 특기장학생은 전국 규모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수상하거나 국가대표로 선발된 학생을 2명 이내로 선발한다.
다자녀 장학금은 4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인당 100만 원), 대학생(인당 250만 원) 각 2명씩 선발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다문화장학금은 다문화가정의 고등학생(인당 100만 원), 대학생(인당 250만 원)으로 각 1명씩 선발한다.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대학생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공고문은 금왕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0년에 설립된 금왕장학회는 읍민과 출향인사,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탁과 참여를 통해 지난해 기준 8억 7000여만 원의 기본재산을 조성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158명에게 약 2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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