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및 공직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5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 가세로 군수. |
가세로 태안군수 및 공직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5일 태안군은 공직자 81명과 취약가정 81가구를 1대 1로 연결, 1월 30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도 5일 관내 복지시설인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태안지역자활센터를 찾아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기초수급 가구를 찾아 위문을 실시했다.
가세로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현장 복지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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